최근 있었던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구글 SEO 글쓰기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를 이용했지만,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서버의 이상으로 트래픽이 급감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서비스 자체에 대한 회의감과 불분명한 다음 노출 배제 등에 지친 블로거들이 구글을 타겟으로 한 블로그 운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구글 상단게재 또한 입문자, 초보자 입장에서는 결코 쉽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구글 상단게재에 성공했고, 쿠팡파트너스로 월 200만원 이 넘는 수익도 창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경험했던 노하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SEO 글쓰기 해야하는 이유?
1. 노출 지속시간
어쩌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몇일 일을 하지 않아도 꾸준한 수익을 얻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나 다음 티스토리는 경쟁도가 치열해 상단게재의 지속성이 매우 짧은 편입니다. 또한 이들 포털은 최신성에 상당한 점수를 부여해 주기 때문에, 최신글이 많이 올라오게 되면 내 글이 금방 밀리게 됩니다.
블로그 자체의 안정성도 떨어지는데 상단에 위치한 글이 오래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글을 발행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내가 원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과는 다른 온라인 노가다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 반면 구글 노출은 한 번 해 놓기만 하면 최소 3~4개월은 상단에 고정이 되다싶이 합니다. 그래서 상단 게재된 글을 몇 개 가지고 있으면, 소위 말하는 놀고 먹는 수익의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2. 전환율 향상
일반적인 광고의 전환율은 약 1~3%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광고주의 서비스나 제품을 몰랐거나 잠재적으로도 관심이 없는 다수의 사람들이 광고 대상으로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글 SEO 글쓰기를 통한 상단게재에 성공할 경우, 내가 원하는 유형의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식자재마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이 사장님께서는 “자취생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부추 요리”, “10분만에 만드는 감자전” 등의 글을 올림으로써 주로 음식을 하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을 해당 포스팅으로 유도할 수 있게 됩니다. 방문자들은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해당 포스팅을 찾아봤을 가능성이 크고, 결국 식자재 구매에 관심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SEO 개괄
구글 SEO를 진행하는 과정은 복합적입니다. 전체적인 과정을 이야기하면 내 블로그 안에서 진행하는 온페이지 SEO와 내 블로그 밖에서 진행하는 오프페이지 SEO로 나뉩니다. 각각의 SEO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On-Page SEO
- 키워드/제목
- 글의 퀄리티
- H태그
- 메타 디스크립션
- 링크
- 페이지속도
OFF-Page SEO
- 백링크(link building)
- 사이트 평판/브랜딩
이 두 가지의 활동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블로그 지수도 높아지고, 상단 게재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번 컨텐츠에서는 온페이지 SEO에 대해서 다루어봅니다.
구글 On-page SEO
글의 퀄리티
구글 SEO를 통한 상단게재를 노릴 때 많은 요소들이 언급되곤 합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퀄리티입니다. 퀄리티도 크게 두 가지 요소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분량, 둘째는 문맥의 자연스러운 연결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를 담은 글이라도, 일정 분량이 되지 않는다면 구글은 좋은 문서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물론 키워드의 경쟁도에 따라서, 분량을 무시하고 1,000자 미만의 단문을 작성했을 때 상단게재가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광고단가가 높고 어느정도 경쟁도가 높은 키워드에서 상단게재에 성공하려면 최소 2,000자 이상의 분량이 필요합니다.
직접 검색을 해 보셔도 좋습니다. 1페이지 최상단에 게재된 포스팅부터 보면 상당한 분량을 자랑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문맥의 연결을 고려하지 않고, 의미가 없는 엉뚱한 글로 분량을 채우는 것도 피해야 할 일입니다.
제가 직접 만든 자동화툴로 약 30여개의 포스팅을 임의의 문단으로 업로드를 해 보았는데, 최종적으로 게재가 된 포스팅은 2~3개에 불과했습니다. 그것마저도 1페이지 최상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2페이지나 그 밖에 위치하는 등 게재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헤딩 요소 사용
헤딩이란 쉽게 설명하면 목차를 구성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ML 용어로는 H태그라고도 합니다. H태그는 H2, H3, H4 순서대로 매길 수 있습니다. H2, H3, H4는 계층화구조를 이루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H2 태그 밑에는 H3태그가 위치해야 하며, H3 태그 및에는 H4 태그가 위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3가 H2 태그 위에 위치하면 안됩니다.
H태그를 적절히 사용하면 스니펫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스니펫이란 구글 봇이 임의로 퀄리티 높은 글이라고 판단하면 최상단 게재는 물론, 큰 공간에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적절한 태그와 함께 기호를 사용하여 번호를 매긴 목록형 컨텐츠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내부링크
내부 링크란 내 블로그에서 내 블로그로 이동하는 링크를 이야기하며, 외부 링크는 내 블로그에서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는 링크를 말합니다. 최근 SEO 중요도 요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은 다양한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한 글을 좋은 글이라고 판단하기에 적절한 사용은 SEO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거미줄처럼 블로그 혹은 사이트 내에 있는 컨텐츠들이 링크로 연결되어 있는 도메인을 선호합니다. 이는 곧 내 블로그가 어떤 주제로 운영되는지 분명하게 드러내주며, 방문자들의 이탈율을 낮춰주기에 권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속 키워드
네이버나 다음 노출을 노리는 블로그라면 공략하고자 하는 키워드가 제목과 본문에 적절히 들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략하고자 하는 키워드가 “돈 버는법” 이라고 한다면 제목에는 “돈 버는 법 노하우 3가지”와 같이 작성되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에는 최소 5~6번 반복을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SEO 글쓰기를 할 때에는 키워드 반복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제목 역시 “미성년자가 월 300만원 번 경험”, “돈 버는 노하우 공개” 와 같이 작성하더라도, 해당 컨텐츠가 “돈 버는법”에 관련성이 높거나 사이트 지수가 높다면 상단 게재가 가능합니다.
메타 디스크립션(태그)
메타태그는 해당 컨텐츠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html 태그입니다. 만약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분이시라면 온페이지 SEO 요소를 체크해주는 Yoast SEO 플러그인을 통해서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직접 html 코드 편집을 통해서 넣어주실 수 있습니다. 메타 태그가 중요한 이유는 구글 봇이 작성된 글을 크롤링 해 갈 때 글의 종류를 보다 빠르게 분류할 수 있고 색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드로 작성한다면, 다음과 같이 작성하여 컨텐츠의 내용을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내가 공략하고자 하는 타겟 키워드를 1회 이상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번 컨텐츠에서는 구글 SEO, 그중에서도 온페이지 SEO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프페이지SEO에 대한 내용도 곧 게재하겠습니다. 다양한 칼럼들을 읽어보시고, 도움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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