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텐츠에서는 블로그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 키워드 잡는법 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CPA, CPC 등 다양한 수익화 방안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블로그 운영 방법에 따라 어떻게 키워드를 선택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블로그 키워드 잡는법 개괄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목적은 생각보다 다양하지만, 대부분 수익을 위해 운영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을 것입니다. 앞선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 칼럼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말입니다.
블로그의 유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 브랜딩용 블로그와 수익형 블로그가 그것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내가 어떤 서비스나 상품을 가지고 있을 때, 브랜드의 입지를 높여 해당 서비스 및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자 하는 용도의 블로그입니다. 반면 후자는 브랜딩과는 관계없이 오로지 수익 극대화를 위한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두 블로그 유형의 키워드 잡는법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칼럼을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부업, 제 2의 소득, 경제적 자유 등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후자의 유형으로 블로그를 주로 운영했기 때문에, 후자의 방식으로 운영할 때 키워드 잡는법에 대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블로그를 위한 키워드 전략
이전 칼럼에서 언급을 했듯이 많은 입문자들이 다음 노출을 기반 티스토리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글과 네이버 노출을 공략하셔야 합니다.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고, 게재되는 광고를 많이 클릭해야 하게끔 유도를 해야 하는데, 핵심은 내 블로그에서 하나의 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글을 오랫동안 보고 이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광고는 사용자 경험 기반 광고이기 때문에, 내 글에 오래 체류할수록, 주제가 동일한 유형의 글을 볼수록 글 주제와 연관있는 광고가 뜰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광고 단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키워드를 공략하면서, 동일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진 글을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메인 글을 “신용 대출 받는 방법”이라고 작성했다면, 시리즈물로 “대출 금리 은행별 비교”, “신용 대출 시 주의사항” 과 같은 것을 추가적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글에서 서브 글로 연결하는 링크를 적절하게 배치해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방문자들도 메인 글을 읽으면서 서브글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같이 읽게 됩니다. 이는 체류시간의 증가를 의미하며 내가 써놓은 글의 키워드와 주제에 대한 광고단가가 높다면 수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고 단가가 높게 주어지는 키워드는 구글 애드워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 단가 확인하는 방법
- 애드워즈에 접속 후 상단 메뉴의 “도구 및 설정”에서 “키워드 플래너”에 접속합니다.
- “새 키워드 찾기”에서 검색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릅니다.
- 검색결과를 보면 “페이지 상단 입찰가(최저범위, 최고범위)” 항목에 할당된 광고 단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지 상단 입찰가의 의미
말 그대로 검색엔진의 첫페이지 최상단에 게재하려면 어느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지 예측치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 금액이 “500원”이라면 광고를 진행하여 상단에 노출되었을 때 1번 클릭이 일어나면 광고주는 500원의 금액을 구글에 지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광고를 하고자 하는 광고주가 많다는 뜻입니다. 상단에 올릴 사람이 많으니 더 높은 금액에 입찰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금액이 우리가 애드센스로 받는 수익의 클릭당 단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주에게 광고비를 받은 금액에서 구글이 일부를 떼가고 일부를 광고가 게재된 블로거에게 지급을 할 것입니다.
구글, 네이버 노출에서의 문서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키워드도구로 키워드를 검색할 때 등록된 문서 수가 중요합니다. 문서 수가 많이 올라오는 키워드일수록 경쟁강도가 높다는 것이고, 내 블로그 지수가 낮을수록 노출 가능성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으로 구글, 네이버 노출을 노릴 경우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흔히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을 해보면 최상단에 검색된 문서수가 뜹니다. 어떤 키워드는 천만 건이 넘는 문서가 검색되어 해당 키워드는 경쟁도가 높으니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직접 상위노출을 시도한 결과 이 문서수는 노출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초기 블로거라도 검색한 키워드로 꾸준히 검색을 해주고, 적절한 홍보와 노출 전략을 사용하면 문서수가 많더라도 충분히 상단에 노출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애드워즈에 검색량이 100~1천 이상으로 표시된 키워드이면서 페이지 입찰가가 높은 키워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휴마케팅 블로그를 위한 키워드 전략
제휴마케팅은 CPA, CPS방식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겠습니다. CPA, CPS 방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전 칼럼에서도 게재한 바가 있으니, 같이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제휴마케팅은 애드센스 블로그와는 다르게 키워드 단가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링크를 클릭하여 내가 홍보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상담 혹은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경험했을 때 제휴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선 키워드, 포스팅, 포스팅 개수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각의 비중은 50%, 20%, 30% 순인 것 같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돈 되는 키워드란?
제휴마케팅 키워드는 내가 홍보하고자 하는 상품 혹은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어설프게 주제가 비슷해도, 정확히 타겟팅 된 키워드가 아니라면 전환율이 극히 낮아집니다.
실제 사례로, CPA 머천트 중에는 주식 관련 서비스가 많습니다. 이것을 홍보하면서 적합한 키워드는 “주식 종목 고르는법” 등의 키워드입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주식 종목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이 키워드로 검색을 할 것입니다. 만약 머천트의 내용이 주식 종목을 골라주는 서비스라면 전환율이 높아질 것입니다.
한편, 유사한 주제의 키워드인 “주식 증거금”이라는 것으로 작성을 했을 땐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증거금의 개념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주로 검색을 했을 것이고, 주식투자를 잘 모르시는 분들보다는 주식투자를 직접 해보신 분들일 가능성이 컸을 것입니다. 이처럼 제휴마케팅 키워드의 중요성이 압도적일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
키워드의 중요성에 비하면 포스팅은 비중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키워드를 잘 잡는다면 포스팅을 엉망으로 작성해도 전환율이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 이것도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면, 우리들도 블로그 글을 볼때 글을 잘 안읽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나온 이미지나 눈길을 끄는 사진들에서 시간을 조금 끌 뿐, 빽빽하게 작성되어 있는 글을 심도있게 읽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포스팅은 내가 공략한 키워드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머천트에 대한 설명과 혜택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 노하우와 CPA 관련 키워드는 아래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개수
키워드만큼은 아니더라도 포스팅 개수도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제휴마케팅은 물량전입니다. 5~10개 작성했다고 해서 수익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최소 30여개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문제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글을 작성해야 수익이 발생하는지 알 수 없으니 쉽게 포기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마치 긴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때 갖는 마음가짐은 포기하더라도 50개만 작성하고 포기하자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50개를 작성하고 나서는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컨텐츠에서는 블로그 키워드 잡는법 및 관련 팁에 대해서 공유해 보았습니다. 블똑사 홈페이지와 카페 등 아래 링크를 통해서 둘러보시면 더 많은 유익한 노하우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칼럼들